NH투자증권은 최근 3년간 주택 분양시장 호조로건축자재 수요가 늘어났다며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건자재업종 주식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김형근 연구원은 19일 "주택시장에서 지난해 역대 최대치인 62만1천 가구가 공급돼 건축자재의 출하량도 순차적으로 동반 급증할 것"이라며 "주택시공에 평균 2년6개월이나 3년이 소요되므로 자재 투입은 시멘트, 철근, 엘리베이터, 창호, 요업·바닥, 가구, 페인트, 조경 순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에 엘리베이터 수요가 늘어나면 내년 상반기에는 창호, 하반기에는요업과 바닥, 가구 업종이 각각 호황을 맞는다는 설명이다.
그는 "건자재 시장에선 소수 업체가 주도한다"며 "공종별 진행 정도에 따라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의 출하량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분양시장이 침체국면에 재진입하더라도 유지보수와 노후주택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해 건자재 시장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CC[002380], 동화기업[025900]을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한샘[009240],선창산업[002820]을 차선호주로 꼽았다.
NH투자증권은 주요 업체 목표주가로 KCC 54만원, 한샘 20만7천원, LG하우시스 12만5천원, 동화기업 4만7천원을 제시하고 이들 종목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형근 연구원은 19일 "주택시장에서 지난해 역대 최대치인 62만1천 가구가 공급돼 건축자재의 출하량도 순차적으로 동반 급증할 것"이라며 "주택시공에 평균 2년6개월이나 3년이 소요되므로 자재 투입은 시멘트, 철근, 엘리베이터, 창호, 요업·바닥, 가구, 페인트, 조경 순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에 엘리베이터 수요가 늘어나면 내년 상반기에는 창호, 하반기에는요업과 바닥, 가구 업종이 각각 호황을 맞는다는 설명이다.
그는 "건자재 시장에선 소수 업체가 주도한다"며 "공종별 진행 정도에 따라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의 출하량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분양시장이 침체국면에 재진입하더라도 유지보수와 노후주택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해 건자재 시장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CC[002380], 동화기업[025900]을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한샘[009240],선창산업[002820]을 차선호주로 꼽았다.
NH투자증권은 주요 업체 목표주가로 KCC 54만원, 한샘 20만7천원, LG하우시스 12만5천원, 동화기업 4만7천원을 제시하고 이들 종목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