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실적시즌엔 중소형 가치주가 대안"

입력 2016-10-19 09:39  

하나금융투자는 기관 투자자금이 실적 호전과저평가 매력을 갖춘 중소형주에 몰릴 것이라며 매수 추천주를 골라 19일 발표했다.

이경수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이익이 대폭늘어나고 저평가가 두드러진 종목을 뽑았다고 말했다.

해당 종목은 두산엔진[082740], 한화[000880], 동일방직[001530], 현대상사[011760], 풍산홀딩스[005810], 하나금융지주[086790], 한진[002320], 삼양통상[002170], 광주은행[192530], 평화정공[043370],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영풍[000670]이다.

그는 "현재와 같은 포트폴리오 조정(리밸런싱) 시기에는 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저평가주들이 우선 반응한다"며 "그동안 소외를 당한 중소형 가치주에 관심을 둘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선정된 종목은 PBR가 모두 1배 미만으로 매우 저평가돼 있다"고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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