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은 20일 브라질이 4년 만에기준금리를 내려 앞으로 2∼3년간 금리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브라질 채권 투자를 추천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1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14.25%에서 14.0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브라질 기준금리가 하향 조정된 것은 2012년 10월 이후 4년 만이다.
신환종 연구원은 "브라질은 이번 금리 인하로 2∼3년에 걸친 통화완화 사이클에들어갔다"며 브라질 기준금리가 내년 말 11.5∼12.5%, 2018년 10.5∼11% 수준으로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9월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크게 낮아져 금리인하 결정의 부담을 덜어줬다"며 브라질 경제가 안정을 찾아가는 점 등을 고려하면 금리하락 사이클 초기 단계인 브라질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브라질 중앙은행은 1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14.25%에서 14.0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브라질 기준금리가 하향 조정된 것은 2012년 10월 이후 4년 만이다.
신환종 연구원은 "브라질은 이번 금리 인하로 2∼3년에 걸친 통화완화 사이클에들어갔다"며 브라질 기준금리가 내년 말 11.5∼12.5%, 2018년 10.5∼11% 수준으로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9월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크게 낮아져 금리인하 결정의 부담을 덜어줬다"며 브라질 경제가 안정을 찾아가는 점 등을 고려하면 금리하락 사이클 초기 단계인 브라질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