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즈호증권, 한국 시장 진출한다

입력 2016-10-27 05:0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일본의 대형 증권사인 미즈호증권이 한국시장에진출한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즈호증권은 '아시아 서울지점(가칭)'을 열기 위해 지난달 30일 금융위원회에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1917년 7월 설립된 미즈호증권은 일본 미즈호파이낸셜그룹 계열사로, 총자산 기준으로 일본에서 4위권을 달리는 증권사다.

미국과 영국 등지에 9개의 해외지점과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차례로 예비인가 안을심사하게 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미즈호증권 서울지점의 예비인가 신청이 접수돼 심사 중"이라며 "신청 후 2개월 이내에 인가를 내주도록 돼 있지만 외국계 증권사여서 확인작업 등을 거치는 데 시간이 소요돼 내년 초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즈호증권은 서울지점 예비인가를 얻으면 사무실을 차리는 등 외형을 갖춘 후본인가를 신청해야 한다.

미즈호증권 서울지점은 일반·전문 투자자를 상대로 국채와 회사채 등 채권 중개영업을 주로 영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개로 미즈호증권은 최근 NH투자증권[005940]과 접촉해 기업 인수·합병(M&A) 등 투자은행(IB) 업무 분야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즈호에 앞서 우리나라에 진출한 일본계 증권사는 노무라증권과 다이와증권이 있다.

미즈호파이낸셜그룹 계열사 중에는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이 서울에 지점을 내고영업 중이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