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7일 LG상사[001120]의 올해 3분기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55%나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4만2천원에서 3만6천원으로 내렸다.
백재승 연구원은 "전날 발표된 LG상사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2조9천419억원과 216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보다 18.7%, 27.7% 줄었다"며 "선적 지연 등 일회성 요인과 구조적 요인이 모두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백 연구원은 "석탄 가격 상승세가 내년 실적 증가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고내년 상반기 개시 예정인 GTL(Gas to Liquid) 프로젝트도 실적 상향 변수"라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어 "물류사업의 물량 확대도 지속되고 있다"며 "당장은 단기 실적 모멘텀 부족에 대한 실망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으나 내년 실적 증가를 고려하면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백재승 연구원은 "전날 발표된 LG상사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2조9천419억원과 216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보다 18.7%, 27.7% 줄었다"며 "선적 지연 등 일회성 요인과 구조적 요인이 모두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백 연구원은 "석탄 가격 상승세가 내년 실적 증가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고내년 상반기 개시 예정인 GTL(Gas to Liquid) 프로젝트도 실적 상향 변수"라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어 "물류사업의 물량 확대도 지속되고 있다"며 "당장은 단기 실적 모멘텀 부족에 대한 실망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으나 내년 실적 증가를 고려하면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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