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8일 삼성전기[009150]가 올해3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6만8천원에서 6만원으로 내렸다.
김록호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1조4천673억원, 영업이익은 128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기대치) 218억원을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고객사 주력제품의 수요 감소와 환율 영향으로 매출액이 준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그에 따라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악화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구조조정 비용도 150억원 안팎으로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2천730억원, 26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으로 수요가 줄어 삼성전기의 모든 부품에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신규 주력 제품 출시 이전까지는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낮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실적 악화와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우려감이 주가에 반영됐다는판단"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록호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1조4천673억원, 영업이익은 128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기대치) 218억원을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고객사 주력제품의 수요 감소와 환율 영향으로 매출액이 준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그에 따라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악화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구조조정 비용도 150억원 안팎으로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2천730억원, 26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으로 수요가 줄어 삼성전기의 모든 부품에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신규 주력 제품 출시 이전까지는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낮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실적 악화와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우려감이 주가에 반영됐다는판단"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