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8일 삼성에스디에스(SDS)[018260]가 인적분할 이후 지배구조 이슈에서 불리한 입장에 놓일 것으로 예측했다.
공영규 연구원은 "삼성SDS는 내년 상반기에 물류와 정보기술(IT) 서비스 부문으로 인적분할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분할 이후 물류 부문은 삼성물산과 합병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공 연구원은 "대주주 지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삼성물산[028260]과 합병은 지배구조 관점에서 불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IT서비스 부문이 삼성전자[005930]와 합병에 성공할 경우에는 유리하게 해석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같은 이유로 투자의견도 '중립'으로 유지했다.
그는 "IT서비스 사업부문의 적정 가치를 8조원, 물류를 2조원으로 각각 볼 때적정 주가는 15만∼16만원"이라며 "지배구조 관점에서 투자 매력도는 낮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공영규 연구원은 "삼성SDS는 내년 상반기에 물류와 정보기술(IT) 서비스 부문으로 인적분할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분할 이후 물류 부문은 삼성물산과 합병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공 연구원은 "대주주 지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삼성물산[028260]과 합병은 지배구조 관점에서 불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IT서비스 부문이 삼성전자[005930]와 합병에 성공할 경우에는 유리하게 해석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같은 이유로 투자의견도 '중립'으로 유지했다.
그는 "IT서비스 사업부문의 적정 가치를 8조원, 물류를 2조원으로 각각 볼 때적정 주가는 15만∼16만원"이라며 "지배구조 관점에서 투자 매력도는 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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