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31일 대웅제약[069620]이 3개 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 외형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평가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44.7% 늘어난 90억원을 기록했다.
정승규 연구원은 이에 대해 "올해 신규 도입 품목의 안착 등으로 판매관리비가전 분기보다 3.5% 줄면서 실적 개선세를 이어나갔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 부문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보인 데다 마진이 높은 자체 품목의 판매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분기 별도 매출액이 다시 2천억원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나보타'는 향남의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 상반기 이후 국내 판매가 가능해지고, 2018년 이후 미국 판매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대웅제약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그러나 최근 제약업종에 대한 낮아진 눈높이, 한올바이오파마[009420]에대한 지분가치 하락 등을 반영해 대웅제약의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9만5천원으로내렸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44.7% 늘어난 90억원을 기록했다.
정승규 연구원은 이에 대해 "올해 신규 도입 품목의 안착 등으로 판매관리비가전 분기보다 3.5% 줄면서 실적 개선세를 이어나갔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 부문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보인 데다 마진이 높은 자체 품목의 판매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분기 별도 매출액이 다시 2천억원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나보타'는 향남의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 상반기 이후 국내 판매가 가능해지고, 2018년 이후 미국 판매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대웅제약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그러나 최근 제약업종에 대한 낮아진 눈높이, 한올바이오파마[009420]에대한 지분가치 하락 등을 반영해 대웅제약의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9만5천원으로내렸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