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1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보수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8만5천원에서 7만3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한국 여행 저가 패키지 상품에 대한 규제를 시작할 수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며 "중국인 단체 여행객이 일시적으로 줄 수 있어 호텔신라의 국내 면세점 성장률 추정치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 4개가 추가로 발급될 예정인 점, 면세점마케팅 경쟁이 지속되는 점도 호텔신라에 부정적 이슈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이미 면세점 공급을 수요에 비해 크게 늘려놓은 상태"라며 "경쟁경화로 인한 수익성의 추가 하락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때문에 내년 1분기까지 호텔신라의 주가가 박스권 행보를 보일 것으로전망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성준원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한국 여행 저가 패키지 상품에 대한 규제를 시작할 수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며 "중국인 단체 여행객이 일시적으로 줄 수 있어 호텔신라의 국내 면세점 성장률 추정치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 4개가 추가로 발급될 예정인 점, 면세점마케팅 경쟁이 지속되는 점도 호텔신라에 부정적 이슈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이미 면세점 공급을 수요에 비해 크게 늘려놓은 상태"라며 "경쟁경화로 인한 수익성의 추가 하락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때문에 내년 1분기까지 호텔신라의 주가가 박스권 행보를 보일 것으로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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