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31일 현대모비스[012330]가 올해 4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5천원을 유지했다.
박인우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7천220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10% 웃돌았다"며 "현대·기아차 파업과 원화 강세 등의 악조건에도 구조적인 사업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8%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구조적으로 해외 순정품 판매 호조와 물류 효율성 증대를 통해 비용 절감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고급사양 차종 납품 비중과 중국 물량 비중이 높아지고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도 실적 호조는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라며 "완성차 대비양호한 이익 안정성과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핵심부품의 고객 다변화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벨류에이션(가치평가) 할인도 점차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대형주 투자 중에서 현대모비스를 선호하는 기존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인우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7천220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10% 웃돌았다"며 "현대·기아차 파업과 원화 강세 등의 악조건에도 구조적인 사업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8%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구조적으로 해외 순정품 판매 호조와 물류 효율성 증대를 통해 비용 절감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고급사양 차종 납품 비중과 중국 물량 비중이 높아지고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도 실적 호조는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라며 "완성차 대비양호한 이익 안정성과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핵심부품의 고객 다변화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벨류에이션(가치평가) 할인도 점차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대형주 투자 중에서 현대모비스를 선호하는 기존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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