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일 종근당[185750]이 비용 감소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목표주가 12만4천원을 제시했다.
정보라 연구원은 "종근당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7%증가한 2천47억원, 영업이익은 88.7% 늘어난 22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신제품 매출 효과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신제품 마케팅 비용 집행이 마무리되면서 판매관리비가 전분기 대비 80억원, 연구개발비는 40억원 감소한 것이 영업이익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비용 감소 효과는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품목 도입에 따른 외형 성장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내년에는 매출 9천90억원, 영업이익 733억원으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연구개발비 부담이 커졌지만,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이 순항 중"이라며 "최근 신약 R&D에 대한 투자심리가 나빠졌지만, 종근당이 해외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는 재조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보라 연구원은 "종근당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7%증가한 2천47억원, 영업이익은 88.7% 늘어난 22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신제품 매출 효과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신제품 마케팅 비용 집행이 마무리되면서 판매관리비가 전분기 대비 80억원, 연구개발비는 40억원 감소한 것이 영업이익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비용 감소 효과는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품목 도입에 따른 외형 성장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내년에는 매출 9천90억원, 영업이익 733억원으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연구개발비 부담이 커졌지만,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이 순항 중"이라며 "최근 신약 R&D에 대한 투자심리가 나빠졌지만, 종근당이 해외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는 재조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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