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일 삼성화재[000810]가 기대이상의 3분기 실적을 올렸다며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36만3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손미지 연구원은 "3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6% 증가한 3천30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2천203억원)를 크게 웃돌았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여타 2위권 회사들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다소 아쉬워 보일 수 있지만 삼성물산[028260] 손상차손 관련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충분히 뛰어난 실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4분기 이후에도 업황 호조 및 삼성증권[016360] 매각 차익(1천26억원) 등과 같은 일회성 이익 반영으로 호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번 실적 발표 전후로 예상되던 자사주 매입 발표는 없었지만 내년 상반기 자사주 매입 재개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며 "배당성향도 30% 수준으로 점진적인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손미지 연구원은 "3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6% 증가한 3천30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2천203억원)를 크게 웃돌았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여타 2위권 회사들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다소 아쉬워 보일 수 있지만 삼성물산[028260] 손상차손 관련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충분히 뛰어난 실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4분기 이후에도 업황 호조 및 삼성증권[016360] 매각 차익(1천26억원) 등과 같은 일회성 이익 반영으로 호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번 실적 발표 전후로 예상되던 자사주 매입 발표는 없었지만 내년 상반기 자사주 매입 재개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며 "배당성향도 30% 수준으로 점진적인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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