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일 하나투어[039130]의 서울 시내 면세점이 올해 3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8만5천원에서 7만5천원으로 내렸다.
유성만 연구원은 "하나투어 서울 시내 면세점이 60억원 중반대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4분기는 전통적으로 중국인 고객의 비수기라서 면세점 실적이 계속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투어는 면세점 규모 조정 등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추진할 전망이지만올해 연간 기준으로 면세점에서 275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며 "내년 면세점 신규 사업자 진입도 앞두고 있어 주가가 부진한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천600억원과 10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를 각각 5.0%, 2.2%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1.6%, 7.9% 하향 조정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유성만 연구원은 "하나투어 서울 시내 면세점이 60억원 중반대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4분기는 전통적으로 중국인 고객의 비수기라서 면세점 실적이 계속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투어는 면세점 규모 조정 등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추진할 전망이지만올해 연간 기준으로 면세점에서 275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며 "내년 면세점 신규 사업자 진입도 앞두고 있어 주가가 부진한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천600억원과 10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를 각각 5.0%, 2.2%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1.6%, 7.9%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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