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012450]이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에이틀째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테크윈은 전 거래일보다 4.37% 내린 4만8천100원에 거래됐다.
3분기 실적이 발표된 전날에는 21.16% 폭락했다.
한화테크윈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9% 증가한 8천873억원, 영업이익은 83.4% 증가한 440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
증권사들은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를 고려해 줄줄이 한화테크윈에 대한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이 7만3천원에서 6만2천원으로 낮춘 것을 비롯해 미래에셋대우[006800](8만원→7만1천원), NH투자증권[005940](6만8천원→6만원), 유안타증권[003470](7만6천원→7만2천원) 등도 줄줄이 눈높이를 낮췄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가 조정은 제한적이나 최근 정부가 주도하는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에 대한 단기 투자심리가 악화한 점을 고려하면 대규모 수주등이 나오기 전까지는 주가도 횡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중장기적인 성장 추세는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사업의 안정성 측면이나 인수·합병(M&A)으로인한 성장성 강화 측면에서 장기적인 성장 추세는 여전하다"며 "추가적인 주가 하락시 적극적인 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일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테크윈은 전 거래일보다 4.37% 내린 4만8천100원에 거래됐다.
3분기 실적이 발표된 전날에는 21.16% 폭락했다.
한화테크윈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9% 증가한 8천873억원, 영업이익은 83.4% 증가한 440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
증권사들은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를 고려해 줄줄이 한화테크윈에 대한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이 7만3천원에서 6만2천원으로 낮춘 것을 비롯해 미래에셋대우[006800](8만원→7만1천원), NH투자증권[005940](6만8천원→6만원), 유안타증권[003470](7만6천원→7만2천원) 등도 줄줄이 눈높이를 낮췄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가 조정은 제한적이나 최근 정부가 주도하는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에 대한 단기 투자심리가 악화한 점을 고려하면 대규모 수주등이 나오기 전까지는 주가도 횡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중장기적인 성장 추세는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사업의 안정성 측면이나 인수·합병(M&A)으로인한 성장성 강화 측면에서 장기적인 성장 추세는 여전하다"며 "추가적인 주가 하락시 적극적인 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