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미 대선, 일시적 변동성 확대 변수"

입력 2016-11-07 08:08  

미국 대선에서 흔들리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 대세론과유가 급락 여파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심리 후퇴와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를 자극?다.

이번 주까지 코스피는 하락 변동성에 시달릴 전망이다.

코스피의 주요 지지선은 1,940선으로 예상한다.

연초 급락 이후 분위기가 반전하고 브렉시트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던 지점이자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연중 저점권인 0.86배 수준이다.

중요 분기점이자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도가 부각될 수 있는 지수대다.

이번 주말에서 다음 주초 사이에 코스피의 본격적인 분위기 반전 시도가 전개될전망이다.

트리거는 현지 시간으로 8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과 9일 발표되는 중국 물가지표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 위험자산의 하락 변동성은 정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대선 이슈는 일시적인 변동성 확대 변수라고 판단한다.

선거 결과에 따라 진폭은 달라지겠지만 이후 불확실성 해소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9월 플러스로 반전한 데 이어 10월에는 0.9%까지상승폭 확대를 예상한다. 이는 경기 불확실성 완화와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자극할것이다.

최근 코스피의 하락 변동성은 외국인의 선물 대량매도에도 자극받은 측면이 있다.

4천~6천 계약 정도 외국인 순매도가 추가 출회될 수 있지만 11월 옵션만기를 전후로 매도 정점의 통과가 예상된다.

업종 전략은 IT 업종으로 중심을 잡아갈 필요가 있다.

연말 소비 모멘텀이나 실적 턴어라운드(개선) 기대감은 분위기 반전을 주도할수 있는 모멘텀이다.

(작성자 :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리서치센터 연구원. kmlee337@daishin.com) ※ 이 글은 증권사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으로,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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