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7일 롯데쇼핑[023530]이 올해 4분기에 실적 턴어라운드(개선)가 가시화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8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천756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밑돌았으나 일회성 요인인 특별 격려금 210억원을 제외하면 1천966억원으로 12개 분기 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분기에는 해외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완만한 개선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국내 마트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롯데그룹이 지난달 25일 대국민 사과와 함께 호텔롯데 외에도 코리아세븐, 롯데리아, 롯데정보통신의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롯데쇼핑은 자회사가치상승으로 주가 재평가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코리아세븐과 롯데리아 지분을 각각 51.14%, 38.69% 보유한 최대주주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지영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천756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밑돌았으나 일회성 요인인 특별 격려금 210억원을 제외하면 1천966억원으로 12개 분기 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분기에는 해외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완만한 개선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국내 마트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롯데그룹이 지난달 25일 대국민 사과와 함께 호텔롯데 외에도 코리아세븐, 롯데리아, 롯데정보통신의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롯데쇼핑은 자회사가치상승으로 주가 재평가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코리아세븐과 롯데리아 지분을 각각 51.14%, 38.69% 보유한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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