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측 설명, 세부 내용 등 추가>>
금호산업[002990]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7% 증가한 12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3천282억원으로 같은 기간 15.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3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금호산업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신규 건축현장 착공 증가, 주택 부문의 수익성호조 지속 등으로 개선됐고 당기순이익은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한 지분법 이익증가, 베트남 금호아시아나플라자사이공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발생 등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재무구조도 개선돼 부채비율이 251%까지 하락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최근 부산 남천 주택재건축 아파트, 화성 동탄2지구 아파트공사 등 신규 수주 확대로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2017년도부터 가시화될 공항건설 발주로 외형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더하고 연말에는 배당 등 주주가치 제고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ong0716@yna.co.kr,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금호산업[002990]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7% 증가한 12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3천282억원으로 같은 기간 15.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3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금호산업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신규 건축현장 착공 증가, 주택 부문의 수익성호조 지속 등으로 개선됐고 당기순이익은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한 지분법 이익증가, 베트남 금호아시아나플라자사이공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발생 등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재무구조도 개선돼 부채비율이 251%까지 하락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최근 부산 남천 주택재건축 아파트, 화성 동탄2지구 아파트공사 등 신규 수주 확대로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2017년도부터 가시화될 공항건설 발주로 외형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더하고 연말에는 배당 등 주주가치 제고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ong0716@yna.co.kr,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