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금융투자 전망 보고서 내용을 추가합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오는 11일 열리는 한국은행의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연 1.25%인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가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채권시장 전문가 100명을 상대로 최근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9%가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이들은 연내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과 정책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이 금리 인하에 부담으로 작용해 이달엔 금리 동결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달 국내 채권 금리 전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9%가 '보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과 주요국의 추가 통화완화 기대 약화 등 금리 상승요인이 상존해 채권금리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 비율은 27%로 지난달(16%)보다 11%포인트 늘었다.
반면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자 비율은 4%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노무라금융투자는 이날 낸 보고서에서 한은의 11월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만장일치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권영선 수석연구원은 "올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의 감소와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상승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오는 11일 열리는 한국은행의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연 1.25%인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가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채권시장 전문가 100명을 상대로 최근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9%가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이들은 연내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과 정책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이 금리 인하에 부담으로 작용해 이달엔 금리 동결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달 국내 채권 금리 전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9%가 '보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과 주요국의 추가 통화완화 기대 약화 등 금리 상승요인이 상존해 채권금리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 비율은 27%로 지난달(16%)보다 11%포인트 늘었다.
반면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자 비율은 4%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노무라금융투자는 이날 낸 보고서에서 한은의 11월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만장일치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권영선 수석연구원은 "올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의 감소와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상승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