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5일 두산중공업[034020]이 최근 부진한 실적에도 장기 실적 전망은 좋다며 주가 조정 시 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조철희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올해 3분기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두산건설등 자회사를 뺀 본사 기준으로 작년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냈다"며 "이는 대형프로젝트의 종료와 국내 원전과 석탄 화력프로젝트 착공 지연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매출 인식은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수주 잔고는 2011년 이후 최대인 20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장기 실적 개선 방향성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두산중공업은 손자 회사인 두산밥캣이 이달 18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면 주가 상승을 억제한 자회사 재무구조 위험도 빠르게 완화할 것"이라고설명했다.
그러면서 "배당수익률도 3%(주당 850원 추정)로 양호하고, 올해 4분기에 강한수주 흐름이 예상돼 두산중공업이 부진한 실적으로 주가 조정 시 매수 기회로 삼을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철희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올해 3분기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두산건설등 자회사를 뺀 본사 기준으로 작년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냈다"며 "이는 대형프로젝트의 종료와 국내 원전과 석탄 화력프로젝트 착공 지연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매출 인식은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수주 잔고는 2011년 이후 최대인 20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장기 실적 개선 방향성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두산중공업은 손자 회사인 두산밥캣이 이달 18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면 주가 상승을 억제한 자회사 재무구조 위험도 빠르게 완화할 것"이라고설명했다.
그러면서 "배당수익률도 3%(주당 850원 추정)로 양호하고, 올해 4분기에 강한수주 흐름이 예상돼 두산중공업이 부진한 실적으로 주가 조정 시 매수 기회로 삼을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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