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7일 철강과 금속산업이 내년에가격, 주가, 이익 측면에서 모두 개선세를 보이는 사이클로 접어들 것이라며 최선호주로 포스코[005490], 고려아연[010130], 세아제강[003030]을 제시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내년 철강과 금속산업의 키워드는 원가, 가격, 인플레이션,주가, 이익 등에서 리바운드(Rebound)할 것이라는 의미에서 'ReCIPE'로 정했다"며 "이들 산업은 내년에 원가 상승에서 철강 가격 강세로, 주가 반등과 실적 증가 등의사이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점탄 가격 급등과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원가가 오르면 철강업체의 가격 인상 명분이 생기고 재고 감소로 인한 제품 단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에 진입할것"이라며 "특히 미국 인프라와 설비투자, 중국의 구조조정으로 인플레이션 기대가높아져 원자재 전반의 가격 강세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연, 니켈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구리 가격도 올해 바닥권에서 벗어나내년에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며 "원가 상승분을 가격에 전가하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실적 개선세는 시차를 두고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포스코는 실적 개선에 앞서 주가가 먼저 오를 것이라며 목표주가 3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변종만 연구원은 "내년 철강과 금속산업의 키워드는 원가, 가격, 인플레이션,주가, 이익 등에서 리바운드(Rebound)할 것이라는 의미에서 'ReCIPE'로 정했다"며 "이들 산업은 내년에 원가 상승에서 철강 가격 강세로, 주가 반등과 실적 증가 등의사이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점탄 가격 급등과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원가가 오르면 철강업체의 가격 인상 명분이 생기고 재고 감소로 인한 제품 단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에 진입할것"이라며 "특히 미국 인프라와 설비투자, 중국의 구조조정으로 인플레이션 기대가높아져 원자재 전반의 가격 강세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연, 니켈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구리 가격도 올해 바닥권에서 벗어나내년에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며 "원가 상승분을 가격에 전가하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실적 개선세는 시차를 두고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포스코는 실적 개선에 앞서 주가가 먼저 오를 것이라며 목표주가 3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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