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유관기관 5곳이 17일 한국거래소의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요구하는 성명을 공동발표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한국증권금융, 자본시장연구원 등 5개기관은 이날 성명서에서 "거래소의 지주사 전환과 상장이 금융개혁과 자본시장 재도약의 최우선 과제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거래소의 지주사 전환은 코스피, 코스닥, 파생상품 시장이 특성에 맞게 사업 전문화를 추진하고 상장 유치, 상품 개발, 거래서비스 개선 등에서 선의의경쟁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거래소의 지주사 전환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직전 19대 국회에서도발의됐지만, 본사 소재지를 부산으로 명시하는 부칙 규정을 놓고 의견이 갈린 끝에무산됐다.
이들 기관은 "이번 20대 국회에서 다시 자본시장법이 발의돼 법안 심사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에는 자본시장의 백년대계를 바라보는 현명한 판단으로 여야 모두힘을 모아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한국증권금융, 자본시장연구원 등 5개기관은 이날 성명서에서 "거래소의 지주사 전환과 상장이 금융개혁과 자본시장 재도약의 최우선 과제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거래소의 지주사 전환은 코스피, 코스닥, 파생상품 시장이 특성에 맞게 사업 전문화를 추진하고 상장 유치, 상품 개발, 거래서비스 개선 등에서 선의의경쟁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거래소의 지주사 전환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직전 19대 국회에서도발의됐지만, 본사 소재지를 부산으로 명시하는 부칙 규정을 놓고 의견이 갈린 끝에무산됐다.
이들 기관은 "이번 20대 국회에서 다시 자본시장법이 발의돼 법안 심사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에는 자본시장의 백년대계를 바라보는 현명한 판단으로 여야 모두힘을 모아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