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003470]은 18일 두산밥캣의 상장으로 안정감 있는 새로운 대형주가 등장했다며 목표주가 4만2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재원 연구원은 "두산밥캣은 100여년의 전통을 가진 미니 건설장비 시장의 최강자에 해당한다"며 "북미지역의 시장점유율은 압도적인 1위이고 유럽에서도 상위권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1~2015년 연평균 4.1%의 매출성장(달러 기준)을 보였고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인프라투자 확대 공약이 현실화되면두산밥캣은 수혜를 보게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유럽시장에서는 올해 본격적인 매출 회복이 시작됐다"며 "그간 장기간 침체를 겪었던 유럽시장은 당분간 회복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미국 건설장비 시장이 기본적으로 성숙시장인 점을 고려하면 시장이 어디까지 커질 수 있는가에 대해선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며 "성장 속도에선 큰 기대를하기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재원 연구원은 "두산밥캣은 100여년의 전통을 가진 미니 건설장비 시장의 최강자에 해당한다"며 "북미지역의 시장점유율은 압도적인 1위이고 유럽에서도 상위권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1~2015년 연평균 4.1%의 매출성장(달러 기준)을 보였고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인프라투자 확대 공약이 현실화되면두산밥캣은 수혜를 보게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유럽시장에서는 올해 본격적인 매출 회복이 시작됐다"며 "그간 장기간 침체를 겪었던 유럽시장은 당분간 회복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미국 건설장비 시장이 기본적으로 성숙시장인 점을 고려하면 시장이 어디까지 커질 수 있는가에 대해선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며 "성장 속도에선 큰 기대를하기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