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자동차업체의 주가가 박스권에서 제한적인반등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2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리서치 전망포럼'에서 "주요 선진 시장 수요는 정점에 도달했고 중국에서는 정책 효과가 소멸할것"이라며 글로벌 수요의 둔화를 예상했다.
그러나 송 연구원은 "글로벌 원자재 가격 회복으로 신흥국 시장 수요가 5년 만에 성장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기저 효과와 신흥국의 수요 회복, 중국·멕시코 생산시설 증설과 신차 투입으로 초과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낮은 벨류에이션(가치평가)과 신흥국 수요 저점 통과를 통한 주당순이익(EPS) 증가는 긍정적 요인인 반면 낮은 시장수요 증가율과 경쟁 심화 등은 부정적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내년 이익 증가율이 6%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주가는 좁은 박스권 안에서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업종 내 선호 종목으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위아[011210]를 제시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2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리서치 전망포럼'에서 "주요 선진 시장 수요는 정점에 도달했고 중국에서는 정책 효과가 소멸할것"이라며 글로벌 수요의 둔화를 예상했다.
그러나 송 연구원은 "글로벌 원자재 가격 회복으로 신흥국 시장 수요가 5년 만에 성장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기저 효과와 신흥국의 수요 회복, 중국·멕시코 생산시설 증설과 신차 투입으로 초과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낮은 벨류에이션(가치평가)과 신흥국 수요 저점 통과를 통한 주당순이익(EPS) 증가는 긍정적 요인인 반면 낮은 시장수요 증가율과 경쟁 심화 등은 부정적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내년 이익 증가율이 6%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주가는 좁은 박스권 안에서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업종 내 선호 종목으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위아[011210]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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