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배당 배경 관련 설명을 보완합니다.>>초대형IB 도약 위한 자본 확충 포석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지주사에 1조원에 육박하는 중간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금융지주는 22일 한국투자증권이 보통주 1주당 2만7천400원의 중간배당을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9천620억원이다.
비상장사인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100% 자회사이기 때문에 배당금 전액은 한국금융지주로 가게 된다.
한국투자증권이 지주사에 이 같은 '매머드급' 중간배당을 결정한 배경에는 초대형 투자금융회사(IB)로 발돋움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금융지주가 1조원에 육박하는 배당금을 지렛대로 삼아 향후 한국투자증권에대한 출자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지주사가 자회사에 출자하려면 이중레버리지를 활용해야 한다"며 "이번 배당으로 지주사는 출자 여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늦어도 연말 안으로 자기자본을 7천억원가량 확충해 초대형 IB기준(4조원 이상)을 맞출 계획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약 3조3천억원이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지주사에 1조원에 육박하는 중간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금융지주는 22일 한국투자증권이 보통주 1주당 2만7천400원의 중간배당을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9천620억원이다.
비상장사인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100% 자회사이기 때문에 배당금 전액은 한국금융지주로 가게 된다.
한국투자증권이 지주사에 이 같은 '매머드급' 중간배당을 결정한 배경에는 초대형 투자금융회사(IB)로 발돋움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금융지주가 1조원에 육박하는 배당금을 지렛대로 삼아 향후 한국투자증권에대한 출자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지주사가 자회사에 출자하려면 이중레버리지를 활용해야 한다"며 "이번 배당으로 지주사는 출자 여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늦어도 연말 안으로 자기자본을 7천억원가량 확충해 초대형 IB기준(4조원 이상)을 맞출 계획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약 3조3천억원이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