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5일 SK그룹 계열 부동산 개발업체SK디앤디[210980]가 오피스 빌딩인 수송스퀘어를 매각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평가했다.
라진성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부동산펀드들이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돌아오면서 매각처의 다양화로 디벨로퍼(개발자)에게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연출되고 있다"며 "모건스탠리가 수송스퀘어를 매입하면서 한국 부동산 시장에 돌아온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말했다.
라 연구원은 "SK디앤디의 종속회사인 비앤엠개발이 수송스퀘어를 모건스탠리 코어펀드에 매각했다"며 "비용을 빼고 450억원의 지분법 이익이 내년 2분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조계사 인근에 위치한 삼성생명 수송스퀘어는 SK디앤디와 비앤엠개발이 지분을 100% 가진 부동산펀드 '이지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61호'에 매각됐다가 다시 모건스탠리에 팔렸다.
비앤엠개발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모건스탠리에 2천160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의했다.
그는 "이는 기존 시장 예상치보다 100억~150억원 정도 많은 금액으로 매우 성공적인 거래"라며 SK디앤디 목표주가를 8만5천원으로 유지했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라진성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부동산펀드들이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돌아오면서 매각처의 다양화로 디벨로퍼(개발자)에게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연출되고 있다"며 "모건스탠리가 수송스퀘어를 매입하면서 한국 부동산 시장에 돌아온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말했다.
라 연구원은 "SK디앤디의 종속회사인 비앤엠개발이 수송스퀘어를 모건스탠리 코어펀드에 매각했다"며 "비용을 빼고 450억원의 지분법 이익이 내년 2분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조계사 인근에 위치한 삼성생명 수송스퀘어는 SK디앤디와 비앤엠개발이 지분을 100% 가진 부동산펀드 '이지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61호'에 매각됐다가 다시 모건스탠리에 팔렸다.
비앤엠개발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모건스탠리에 2천160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의했다.
그는 "이는 기존 시장 예상치보다 100억~150억원 정도 많은 금액으로 매우 성공적인 거래"라며 SK디앤디 목표주가를 8만5천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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