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시장이 하락 변동성과 글로벌 유동성 이탈의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달러화 강세와 채권금리 급등의 여파로 신흥국 자산시장의 부진은 여전하다.
달러 강세와 채권금리 상승세가 진정되기 전까지 코스피의 추가 하락 압력도 불가피하다.
그러나 내달 초 이후 코스피는 적극 매수 구간으로 진입할 전망이다. 코스피 1,950선부터 비중 확대 전략을 권고한다.
이달 30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 내달 4일 이탈리아 국민투표, 8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14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을 지나면서 대내외 불확실성과 미국 금리인상 우려감이 완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 뒤에는 달러와 채권금리가 상승탄력이 둔화하고 하락반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글로벌 유동성의 신흥국 이탈 완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코스피 시장의 외국인 수급 부담이 크게 축소되고 순매수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
여기에 연말 연기금의 자금집행, 연말 배당을 노린 프로그램 매수와 대차잔고급감에 의한 매수가 가세할 수 있는 환경이다.
대내외 불확실성 완화가 국내외 수급 모멘텀 개선 및 강화로 이어지면서 내달중순 이후 코스피의 탄력적인 반등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한편 중소형주와 코스닥도 내달 중순 이후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코스닥의 가격 및 밸류 부담이 충분히 완화된 상황에서 1월 효과를 노린 매수세가 유입될 전망이다.
코스닥의 1차 지지선은 580선, 2차 지지선은 550선으로 제시한다.
코스피나 코스닥 모두 '바텀 피싱(Bottom Fishing: 주식 등의 최저가를 노려 투자하는 기법)' 전략이 필요한 12월이 다가오고 있다.
(작성자: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리서치센터 연구원. kmlee337@daishin.com) ※ 이 글은 증권사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으로,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달러 강세와 채권금리 상승세가 진정되기 전까지 코스피의 추가 하락 압력도 불가피하다.
그러나 내달 초 이후 코스피는 적극 매수 구간으로 진입할 전망이다. 코스피 1,950선부터 비중 확대 전략을 권고한다.
이달 30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 내달 4일 이탈리아 국민투표, 8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14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을 지나면서 대내외 불확실성과 미국 금리인상 우려감이 완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 뒤에는 달러와 채권금리가 상승탄력이 둔화하고 하락반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글로벌 유동성의 신흥국 이탈 완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코스피 시장의 외국인 수급 부담이 크게 축소되고 순매수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
여기에 연말 연기금의 자금집행, 연말 배당을 노린 프로그램 매수와 대차잔고급감에 의한 매수가 가세할 수 있는 환경이다.
대내외 불확실성 완화가 국내외 수급 모멘텀 개선 및 강화로 이어지면서 내달중순 이후 코스피의 탄력적인 반등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한편 중소형주와 코스닥도 내달 중순 이후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코스닥의 가격 및 밸류 부담이 충분히 완화된 상황에서 1월 효과를 노린 매수세가 유입될 전망이다.
코스닥의 1차 지지선은 580선, 2차 지지선은 550선으로 제시한다.
코스피나 코스닥 모두 '바텀 피싱(Bottom Fishing: 주식 등의 최저가를 노려 투자하는 기법)' 전략이 필요한 12월이 다가오고 있다.
(작성자: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리서치센터 연구원. kmlee337@daishin.com) ※ 이 글은 증권사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으로,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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