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30분 시황 반영합니다.>>
코스피가 29일 삼성전자[005930]의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도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0포인트(0.05%) 내린 1,977.2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03포인트(0.05%) 내린 1,977.10으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하고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과 해외증시 상장의 기대효과 등주주가치를 최적화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당 규모는 올해 4조원 규모로 작년 3조1천억원보다 30%가량 늘리고 내년 1분기부터 분기별 배당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발표 내용이 현실화하지 않은 로드맵 수준이어서 투자자들사이에서 관망세가 두드러졌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발표한 내용에는 구체적인 계획이 담기지 않았다"며 "삼성이 6개월 동안 지배구조 개편을 검토한다고 발표하자 실망감이확산했다"고 말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현상으로 외국인들이 신흥시장 비중을 줄이고 있어 증시 조정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377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개인은 각각1천274억원, 131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 774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2.34%), 화학(1.13%), 섬유·의복(0.84%), 서비스업(0.75%)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유통업(-1.43%), 철강·금속(-1.06%), 운송장비(-.090%),전기가스업(-0.74%)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 삼성전자는 0.24% 내린 167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전환 수혜주로 꼽히며 상승세를 보인 삼성물산[028260](-6.47%)도 하락했다. POSCO[005490](-2.71%), 현대차[005380](-1.48%), 현대모비스(-1.39%) 등 대형주도 내림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090430](2.32%), SK(1.28%)[034730], NAVER[035420](0.74%) 등 종목은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4.20포인트(0.71%) 오른 597.2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0.50포인트(0.08%) 내린 592.55로 출발한 뒤 상승세로 전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중에선 파라다이스[034230](2.33%), 이오테크닉스[039030](2.31%), 코미팜[041960](1.52%), 메디톡스[086900](1.39%), 카카오[035720](0.76%)등이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GS홈쇼핑[028150](-2.41%), 컴투스[078340](-0.68%), SK머티리얼즈(-0.64%) 등 종목은 하락세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코스피가 29일 삼성전자[005930]의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도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0포인트(0.05%) 내린 1,977.2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03포인트(0.05%) 내린 1,977.10으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하고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과 해외증시 상장의 기대효과 등주주가치를 최적화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당 규모는 올해 4조원 규모로 작년 3조1천억원보다 30%가량 늘리고 내년 1분기부터 분기별 배당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발표 내용이 현실화하지 않은 로드맵 수준이어서 투자자들사이에서 관망세가 두드러졌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발표한 내용에는 구체적인 계획이 담기지 않았다"며 "삼성이 6개월 동안 지배구조 개편을 검토한다고 발표하자 실망감이확산했다"고 말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현상으로 외국인들이 신흥시장 비중을 줄이고 있어 증시 조정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377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개인은 각각1천274억원, 131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 774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2.34%), 화학(1.13%), 섬유·의복(0.84%), 서비스업(0.75%)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유통업(-1.43%), 철강·금속(-1.06%), 운송장비(-.090%),전기가스업(-0.74%)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 삼성전자는 0.24% 내린 167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전환 수혜주로 꼽히며 상승세를 보인 삼성물산[028260](-6.47%)도 하락했다. POSCO[005490](-2.71%), 현대차[005380](-1.48%), 현대모비스(-1.39%) 등 대형주도 내림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090430](2.32%), SK(1.28%)[034730], NAVER[035420](0.74%) 등 종목은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4.20포인트(0.71%) 오른 597.2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0.50포인트(0.08%) 내린 592.55로 출발한 뒤 상승세로 전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중에선 파라다이스[034230](2.33%), 이오테크닉스[039030](2.31%), 코미팜[041960](1.52%), 메디톡스[086900](1.39%), 카카오[035720](0.76%)등이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GS홈쇼핑[028150](-2.41%), 컴투스[078340](-0.68%), SK머티리얼즈(-0.64%) 등 종목은 하락세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