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 "이마트는 진화 중…반등세 지속 전망"

입력 2016-11-30 08:07  

KB투자증권은 30일 이마트[139480]가 기존 할인점 중심 영업에서 탈피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전문화해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제시했다.

박태윤 연구원은 "이마트는 경기 저성장 국면 진입과 유통채널 경쟁 심화로 최근 5년간 상대적으로 정체된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물류역량 강화, 자체브랜드(PB)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며 "일산 이마트타운과 하남 스타필드 등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사업장 확장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마트의 성장동력 포인트는 신선·가공식품의 경쟁력과 물류역량,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트레이더스, 자체 브랜드의 성장과 그로 인한 비용 효율화"라며 "지난 9월 역사적 저점을 지나 3분기부터 실적 호조와 신사업 성장성 부각으로 반등 구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마트는 여전히 글로벌 할인점 업체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며 향후 신사업 성장 등에 따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여지를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