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둔 벤처캐피탈업체 티에스인베스트먼트가 "2020년까지 운용자산 누적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김웅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이날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열고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중소·벤처기업 투자에 특화된 벤처캐피탈사로 성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티에스인베스트먼트는 2008년 설립된 벤처캐피탈 회사로, 김 대표를 비롯해 15년 이상의 투자 경력을 보유한 인력들이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상장 예정일은 내달 16일로, 벤처캐피탈업체로는 2000년 우리기술투자[041190]이후 16년 만에 코스닥에 입성하게 된다.
티에스인베스트먼트는 한국모태펀드, 한국성장금융, 국민연금, KDB산업은행 등다수의 기관투자자로부터 출자를 받아 현재까지 누적 2천519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
특히 인수합병(M&A)을 목적으로 한 조합 누적 결성액은 1천713억원으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휴메딕스[200670], 코아스템[166480]과 같은 바이오·IT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며 "휴메딕스는 462%, 코아스템은 297%의 투자수익률(ROI)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티에스인베스트먼트는 2014년 36억원, 작년 35억원의 투자수익을 올렸다.
총 공모 주식 수는 570만 주로, 이번 공모로 조달할 자금은 83억~88억원으로 예상된다. 공모자금 일부는 자기자본 직접투자(PI)에도 활용된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웅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이날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열고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중소·벤처기업 투자에 특화된 벤처캐피탈사로 성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티에스인베스트먼트는 2008년 설립된 벤처캐피탈 회사로, 김 대표를 비롯해 15년 이상의 투자 경력을 보유한 인력들이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상장 예정일은 내달 16일로, 벤처캐피탈업체로는 2000년 우리기술투자[041190]이후 16년 만에 코스닥에 입성하게 된다.
티에스인베스트먼트는 한국모태펀드, 한국성장금융, 국민연금, KDB산업은행 등다수의 기관투자자로부터 출자를 받아 현재까지 누적 2천519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
특히 인수합병(M&A)을 목적으로 한 조합 누적 결성액은 1천713억원으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휴메딕스[200670], 코아스템[166480]과 같은 바이오·IT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며 "휴메딕스는 462%, 코아스템은 297%의 투자수익률(ROI)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티에스인베스트먼트는 2014년 36억원, 작년 35억원의 투자수익을 올렸다.
총 공모 주식 수는 570만 주로, 이번 공모로 조달할 자금은 83억~88억원으로 예상된다. 공모자금 일부는 자기자본 직접투자(PI)에도 활용된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