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 주가가 스마트폰 사업 부진 여파로 1일 52주 신저가까지 밀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약세로 시가를 형성하며 4만4천700원을 기록해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주가는 오전 9시33분 현재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해 0.33%(150원) 오른 4만5천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들어 스마트폰 사업 부진을 우려하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도 타깃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LG전자가 최악의 상황을 넘기고 내년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1조6천96억원으로, 작년보다 35.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가전·에어컨(H&A) 부문과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이 고가 제품 확대 등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스마트폰(MC)사업부는 올해 영업손실 1조2천35억원으로 사상최대 적자를 낼 것"이라며 "MC부문 구조조정이 불가피하지만 최악의 상황은 지나가고 있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약세로 시가를 형성하며 4만4천700원을 기록해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주가는 오전 9시33분 현재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해 0.33%(150원) 오른 4만5천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들어 스마트폰 사업 부진을 우려하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도 타깃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LG전자가 최악의 상황을 넘기고 내년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1조6천96억원으로, 작년보다 35.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가전·에어컨(H&A) 부문과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이 고가 제품 확대 등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스마트폰(MC)사업부는 올해 영업손실 1조2천35억원으로 사상최대 적자를 낼 것"이라며 "MC부문 구조조정이 불가피하지만 최악의 상황은 지나가고 있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