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관련 기업 주가가 일본 카지노 해금 법안이 중의원 내각위원회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5일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파라다이스[034230]는 전 거래일보다 6.32% 내린 1만2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GKL[114090]은 3.53% 내린 2만500원에 마감했다. 지난달 30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강원랜드[035250]도 0.14% 하락한 3만6천250원에 장을 마쳤다.
카지노 관련주의 약세는 일본 정부가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를 정비하기위해 추진한 '카지노 해금법안'이 지난 3일 중의원 내각위원회에서 가결된 영향으로보인다.
이 법안이 최종 확정되면 카지노 2∼3곳이 허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본에 카지노가 신설되면 한국을 찾는 외국인 카지노 고객이 줄어들 가능성이커지게 된다.
김윤진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해당 법안이 이달 중 확정돼 카지노 설립이순조롭게 추진된다면 사업자 선정과 공사 등을 거쳐 5년 후 개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우리 카지노 업체들이 일본인 고객을 잃을 수 있지만 일본에 카지노 시장이 형성됨으로써 카지노 영업이 더 수월해지는 등 수혜를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파라다이스[034230]는 전 거래일보다 6.32% 내린 1만2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GKL[114090]은 3.53% 내린 2만500원에 마감했다. 지난달 30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강원랜드[035250]도 0.14% 하락한 3만6천250원에 장을 마쳤다.
카지노 관련주의 약세는 일본 정부가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를 정비하기위해 추진한 '카지노 해금법안'이 지난 3일 중의원 내각위원회에서 가결된 영향으로보인다.
이 법안이 최종 확정되면 카지노 2∼3곳이 허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본에 카지노가 신설되면 한국을 찾는 외국인 카지노 고객이 줄어들 가능성이커지게 된다.
김윤진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해당 법안이 이달 중 확정돼 카지노 설립이순조롭게 추진된다면 사업자 선정과 공사 등을 거쳐 5년 후 개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우리 카지노 업체들이 일본인 고객을 잃을 수 있지만 일본에 카지노 시장이 형성됨으로써 카지노 영업이 더 수월해지는 등 수혜를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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