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투자자들이 간접 주식투자 상품으로 몰리면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총액이 24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로 불어났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국내 ETF 순자산 총액은 24조730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 총액이 24조원을 넘긴 것은 2002년 ETF 시장 개설 이후 처음이다.
작년 같은 기간(20조2천580억원)보다 3조8천억원 가량 늘었고, 1개월 전보다 1조1천257억원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시장지수형, 해외지수형이 각각 1조5천536억원, 754억원 늘어 증가세를 이끌었다.
채권형은 2천948억원, 파생상품형은 1천219억원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 수와 총발행 주식 수도 각각 5천316개와 15억1천337만주로 최다를 기록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국내 ETF 순자산 총액은 24조730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 총액이 24조원을 넘긴 것은 2002년 ETF 시장 개설 이후 처음이다.
작년 같은 기간(20조2천580억원)보다 3조8천억원 가량 늘었고, 1개월 전보다 1조1천257억원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시장지수형, 해외지수형이 각각 1조5천536억원, 754억원 늘어 증가세를 이끌었다.
채권형은 2천948억원, 파생상품형은 1천219억원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 수와 총발행 주식 수도 각각 5천316개와 15억1천337만주로 최다를 기록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