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6일 두산엔진의 무보증사채의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세영·오승호 연구원은 "두산엔진[082740]의 엔진 수주에 영향을 미치는 삼성중공업[010140]과 대우조선해양[042660]의 선박 신규 수주가 올해 9월까지 매우 부진한 수준에 그쳤다"며 "두산엔진의 영업 수익성이 재차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산엔진의 순차입금도 작년 말 2천597억원에서 올해 9월 말 기준 2천918억원으로 증가했다"며 "부지 매각과 두산밥캣 기업공개(IPO)를 통한 차입금 감축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두산엔진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지만, 회사의 수주 부진과 실적 부진이 계속되면 신용등급 하향 조정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세영·오승호 연구원은 "두산엔진[082740]의 엔진 수주에 영향을 미치는 삼성중공업[010140]과 대우조선해양[042660]의 선박 신규 수주가 올해 9월까지 매우 부진한 수준에 그쳤다"며 "두산엔진의 영업 수익성이 재차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산엔진의 순차입금도 작년 말 2천597억원에서 올해 9월 말 기준 2천918억원으로 증가했다"며 "부지 매각과 두산밥캣 기업공개(IPO)를 통한 차입금 감축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두산엔진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지만, 회사의 수주 부진과 실적 부진이 계속되면 신용등급 하향 조정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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