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상황을 반영합니다.>>SK하이닉스도 하루 만에 52주 신고가 경신
삼성전자[005930]가 8일 다시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02% 오른 17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최고가 기록(177만2천원·종가 기준)을 하루만에갈아치웠다.
특히 장중 한때는 180만1천원까지 올라 역시 전날 세운 장중 최고가 기록(177만4천원)을 경신했다.
삼성전자가 180만원대 주가를 기록하기는 상장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은 기관 투자자들이 적극 매수에 나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달 29일 내놓은 지주회사 전환, 배당금 증액, 분기 배당 시행 등 주주가치제고방안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는데다 4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호조로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8조4천억원으로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 업종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도 하루 만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3.09% 오른 4만6천650원을 터치하면서 52주 신고가(4만5천800원)를 또 경신했다. 종가는 4만6천250원으로 전날보다 2.21% 올랐다.
SK하이닉스의 주가 강세는 PC D램값 상승세가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지면서 반도체 산업이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도현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D램 미세공정의 난도가 점점 올라가면서 경쟁강도는 약화될 전망"이라며 "SK하이닉스를 포함한 D램 업체들의 수혜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삼성전자[005930]가 8일 다시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02% 오른 17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최고가 기록(177만2천원·종가 기준)을 하루만에갈아치웠다.
특히 장중 한때는 180만1천원까지 올라 역시 전날 세운 장중 최고가 기록(177만4천원)을 경신했다.
삼성전자가 180만원대 주가를 기록하기는 상장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은 기관 투자자들이 적극 매수에 나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달 29일 내놓은 지주회사 전환, 배당금 증액, 분기 배당 시행 등 주주가치제고방안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는데다 4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호조로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8조4천억원으로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 업종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도 하루 만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3.09% 오른 4만6천650원을 터치하면서 52주 신고가(4만5천800원)를 또 경신했다. 종가는 4만6천250원으로 전날보다 2.21% 올랐다.
SK하이닉스의 주가 강세는 PC D램값 상승세가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지면서 반도체 산업이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도현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D램 미세공정의 난도가 점점 올라가면서 경쟁강도는 약화될 전망"이라며 "SK하이닉스를 포함한 D램 업체들의 수혜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