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9일 미국 대선 이후 급등한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화 가치가 안정세를 찾아가면서 신흥국 증시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확산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현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급등하던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화 가치가 안정을 회복하면서 국내 증시는 물론 신흥국 증시도 안정을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담과 이탈리아 국민투표 등을 거치면서 미국 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졌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금리는 과도한 급등 이후 숨 고르기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 구체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기대감만으로 금리와 달러화가 추가 상승하기에 다소 버거운 수준에 이른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OPEC 감산합의로 유가가 50달러대를 회복하고 여타 원자재 가격 역시 강세를 유지해 신흥 시장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상현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급등하던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화 가치가 안정을 회복하면서 국내 증시는 물론 신흥국 증시도 안정을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담과 이탈리아 국민투표 등을 거치면서 미국 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졌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금리는 과도한 급등 이후 숨 고르기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 구체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기대감만으로 금리와 달러화가 추가 상승하기에 다소 버거운 수준에 이른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OPEC 감산합의로 유가가 50달러대를 회복하고 여타 원자재 가격 역시 강세를 유지해 신흥 시장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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