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010620]은 중동 소재 선주사와 2천591억원 규모의 벌크선(BULK CARRIER) 6척 수주 계약을 해지하고 2천584억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6척을 새롭게 수주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미국 및 유엔 등의 대(對) 이란 제재로 사업 진행이 불가능해 계약이행이 중단됐다"며 "이번 제재 해제 이후 선주 측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선종을변경해 재발주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계약해지로 인한 수주잔고 감소 영향은 없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회사 측은 "미국 및 유엔 등의 대(對) 이란 제재로 사업 진행이 불가능해 계약이행이 중단됐다"며 "이번 제재 해제 이후 선주 측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선종을변경해 재발주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계약해지로 인한 수주잔고 감소 영향은 없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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