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3일 한국타이어[161390]가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중장기 성장동력도 갖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6만7천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2천69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규 성장동력인 미국 공장이 내년 2분기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한다"며 "이를 고려할 때 중장기 성장 여력은 여전히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송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8배 수준으로 업종 내에서 가장낮다"며 한국타이어를 타이어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그는 다만, "3분기 이후 현물 시장에서 고무 가격이 올라 3∼5개월 후행하는 원재료 투입 단가가 내년 1분기부터 상승해 마진율이 떨어질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마진 하락 우려가 주가 상승을 제약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송선재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2천69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규 성장동력인 미국 공장이 내년 2분기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한다"며 "이를 고려할 때 중장기 성장 여력은 여전히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송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8배 수준으로 업종 내에서 가장낮다"며 한국타이어를 타이어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그는 다만, "3분기 이후 현물 시장에서 고무 가격이 올라 3∼5개월 후행하는 원재료 투입 단가가 내년 1분기부터 상승해 마진율이 떨어질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마진 하락 우려가 주가 상승을 제약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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