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상위 10대 펀드 수익률 -1.19∼20.66%…환헤지형 양호
비과세 해외 주식형 펀드가 출시 9개월여만에 1조원가량의 자금을 빨아들였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1월말 현재 비과세 해외 주식형 펀드 유입 자금이 총 9천65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월 29일 출시된 이 펀드의 누적 판매액은 증권사 5천198억원, 은행 4천340억원, 보험·직판 117억원 등이다.
계좌당 납입액은 증권 557만원, 보험·직판 554만원, 은행 281만원 순이다.
가입 계좌 수는 모두 24만9천개다. 은행이 15만4천개로 제일 많고 증권(9만3천개), 보험·직판(2천개) 순이다.
펀드 종류별로는 중국과 베트남 투자 펀드가 비교적 인기를 끌었다.
투자 대상 국가별 유입액은 중국이 1천819억원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1천654억원), 글로벌(1천290억원), 미국(277억원) 등 순이다.
상품별로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가 1천376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크다.
이어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1천38억원),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599억원), 'KB중국본토A주'(376억원)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Share'(328억원) 등 순으로 돈이 몰렸다.
판매액 상위 10개 펀드의 규모는 5천40억원으로 전체 유입자금의 절반을 넘었다.
설정액 상위 10개 펀드별 누적 수익률은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 환헤지형이20.66%로 가장 높고 'KB중국본토A주'가 16.79%로 그 뒤를 이었다.
'유리베트남알파' 환노출형(14.08%),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 환노출형(13.84%),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Share' 환헤지형(13.33%) 등도 높은 성과를 올렸다.
'신한BNPP 중국본토RQFII'의 경우는 환헤지형은 3.78% 수익을 올렸으나 환노출형은 0.75%의 평가손실을 냈다.
또 '한화글로벌헬스케어'는 1.19%의 평가손을 내며 가장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올해 나온 비과세 전용 해외 주식형 펀드의 9개월 누적 수익률을 보면 환율 위험을 회피한 환헤지형이 환위험 노출형 펀드보다 높은 수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 비과세 해외 주식형 펀드 설정액 상위 10개┌──┬────────────────────┬───┬────┬────┐│순위│펀 드 명 │수익률│총설정규│투자대상││ │ │(%) │모(백만 │ ││ │ │ │원) │ │├──┼────────────────────┼───┼────┼────┤│1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환헤지) │6.37 │137,633 │베트남 ││ ├────────────────────┼───┤ │ ││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환노출) │3.85 │ │ │├──┼────────────────────┼───┼────┼────┤│2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 │3.78 │103,751 │글로벌 │├──┼────────────────────┼───┼────┼────┤│3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환헤지) │20.66 │59,905 │중국 ││ ├────────────────────┼───┤ │ ││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환노출) │13.84 │ │ │├──┼────────────────────┼───┼────┼────┤│4 │KB중국본토A주 │16.79 │37,618 │중국 │├──┼────────────────────┼───┼────┼────┤│5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Share(환헤지) │13.33 │32,781 │중국 ││ ├────────────────────┼───┤ │ ││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Share(환노출) │9.45 │ │ │├──┼────────────────────┼───┼────┼────┤│6 │신한BNPP중국본토RQFII(환헤지) │3.78 │30,788 │중국 ││ ├────────────────────┼───┤ │ ││ │신한BNPP중국본토RQFII(환노출) │-0.75 │ │ │├──┼────────────────────┼───┼────┼────┤│7 │유리베트남알파(환헤지) │7.11 │27,748 │베트남 ││ ├────────────────────┼───┤ │ ││ │유리베트남알파(환노출) │14.08 │ │ │├──┼────────────────────┼───┼────┼────┤│8 │AB미국그로스 │7.92 │27,697 │미국 │├──┼────────────────────┼───┼────┼────┤│9 │한화글로벌헬스케어 │-1.19 │25,242 │글로벌 │├──┼────────────────────┼───┼────┼────┤│10 │삼성CHINA2.0본토 │12.88 │20,825 │중국 │├──┼────────────────────┼───┼────┼────┤│계 │ │ │503,987 │ │└──┴────────────────────┴───┴────┴────┘ ※ 자료: 금융투자협회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비과세 해외 주식형 펀드가 출시 9개월여만에 1조원가량의 자금을 빨아들였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1월말 현재 비과세 해외 주식형 펀드 유입 자금이 총 9천65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월 29일 출시된 이 펀드의 누적 판매액은 증권사 5천198억원, 은행 4천340억원, 보험·직판 117억원 등이다.
계좌당 납입액은 증권 557만원, 보험·직판 554만원, 은행 281만원 순이다.
가입 계좌 수는 모두 24만9천개다. 은행이 15만4천개로 제일 많고 증권(9만3천개), 보험·직판(2천개) 순이다.
펀드 종류별로는 중국과 베트남 투자 펀드가 비교적 인기를 끌었다.
투자 대상 국가별 유입액은 중국이 1천819억원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1천654억원), 글로벌(1천290억원), 미국(277억원) 등 순이다.
상품별로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가 1천376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크다.
이어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1천38억원),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599억원), 'KB중국본토A주'(376억원)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Share'(328억원) 등 순으로 돈이 몰렸다.
판매액 상위 10개 펀드의 규모는 5천40억원으로 전체 유입자금의 절반을 넘었다.
설정액 상위 10개 펀드별 누적 수익률은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 환헤지형이20.66%로 가장 높고 'KB중국본토A주'가 16.79%로 그 뒤를 이었다.
'유리베트남알파' 환노출형(14.08%),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 환노출형(13.84%),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Share' 환헤지형(13.33%) 등도 높은 성과를 올렸다.
'신한BNPP 중국본토RQFII'의 경우는 환헤지형은 3.78% 수익을 올렸으나 환노출형은 0.75%의 평가손실을 냈다.
또 '한화글로벌헬스케어'는 1.19%의 평가손을 내며 가장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올해 나온 비과세 전용 해외 주식형 펀드의 9개월 누적 수익률을 보면 환율 위험을 회피한 환헤지형이 환위험 노출형 펀드보다 높은 수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 비과세 해외 주식형 펀드 설정액 상위 10개┌──┬────────────────────┬───┬────┬────┐│순위│펀 드 명 │수익률│총설정규│투자대상││ │ │(%) │모(백만 │ ││ │ │ │원) │ │├──┼────────────────────┼───┼────┼────┤│1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환헤지) │6.37 │137,633 │베트남 ││ ├────────────────────┼───┤ │ ││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환노출) │3.85 │ │ │├──┼────────────────────┼───┼────┼────┤│2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 │3.78 │103,751 │글로벌 │├──┼────────────────────┼───┼────┼────┤│3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환헤지) │20.66 │59,905 │중국 ││ ├────────────────────┼───┤ │ ││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환노출) │13.84 │ │ │├──┼────────────────────┼───┼────┼────┤│4 │KB중국본토A주 │16.79 │37,618 │중국 │├──┼────────────────────┼───┼────┼────┤│5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Share(환헤지) │13.33 │32,781 │중국 ││ ├────────────────────┼───┤ │ ││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Share(환노출) │9.45 │ │ │├──┼────────────────────┼───┼────┼────┤│6 │신한BNPP중국본토RQFII(환헤지) │3.78 │30,788 │중국 ││ ├────────────────────┼───┤ │ ││ │신한BNPP중국본토RQFII(환노출) │-0.75 │ │ │├──┼────────────────────┼───┼────┼────┤│7 │유리베트남알파(환헤지) │7.11 │27,748 │베트남 ││ ├────────────────────┼───┤ │ ││ │유리베트남알파(환노출) │14.08 │ │ │├──┼────────────────────┼───┼────┼────┤│8 │AB미국그로스 │7.92 │27,697 │미국 │├──┼────────────────────┼───┼────┼────┤│9 │한화글로벌헬스케어 │-1.19 │25,242 │글로벌 │├──┼────────────────────┼───┼────┼────┤│10 │삼성CHINA2.0본토 │12.88 │20,825 │중국 │├──┼────────────────────┼───┼────┼────┤│계 │ │ │503,987 │ │└──┴────────────────────┴───┴────┴────┘ ※ 자료: 금융투자협회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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