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16일 포스코건설 장기신용등급의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장기신용등급은 A+로 유지했다.
나이스신평은 "주요 해외 프로젝트의 원가율 수준이 95%로 부진한 수준에 머물고 있고 브라질법인 대여금에 대한 대손상각 개연성도 잔존하고 있다"면서 "회사의전반적인 해외사업 수익력이 저하된 가운데 대손인식으로 인한 수익성의 변동 가능성이 확대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하반기 이후 해운대 엘시티 복합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민간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책임 준공 의무를 부담하고 있다"면서 "민간개발사업의 잠재 위험, 부동산 경기 둔화와 입주율에 따른 공사비 선투입 부담에 대한 모니터링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다만 장기신용등급은 A+로 유지했다.
나이스신평은 "주요 해외 프로젝트의 원가율 수준이 95%로 부진한 수준에 머물고 있고 브라질법인 대여금에 대한 대손상각 개연성도 잔존하고 있다"면서 "회사의전반적인 해외사업 수익력이 저하된 가운데 대손인식으로 인한 수익성의 변동 가능성이 확대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하반기 이후 해운대 엘시티 복합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민간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책임 준공 의무를 부담하고 있다"면서 "민간개발사업의 잠재 위험, 부동산 경기 둔화와 입주율에 따른 공사비 선투입 부담에 대한 모니터링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