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2,040선 등락(종합)

입력 2016-12-19 10:44  

<<오전 10시 35분 전후 장 상황을 반영합니다.>>

코스피가 19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물량에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포인트(0.08%) 내린 2,040.62를 나타냈다.

지수는 2.84포인트(0.14%) 밀린 2,039.40로 개장한 뒤 2,040선 언저리를 맴돌고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6억원, 273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46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서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45%), 건설(-1.28), 운수창고(-1.14%) 등 대부분이내리는 가운데 금융업(0.26%), 화학(0.11%), 보험(0.16%)은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0.39% 오른 180만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179만3천원을 기록했다.

현대차(1.79%), 현대모비스(0.58%), 신한지주[055550](0.63%)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SK하이닉스(-0.65%), 한국전력[015760](-0.65%), NAVER(-0.62%), 포스코(-1.88%) 등은 내림세다.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영업권)을 따낸 롯데, 현대백화점, 신세계 등 '유통빅3' 종목은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신세계[004170]가 홀로 1.96% 오르는 가운데 현대백화점[069960](-0.88%)과 롯데쇼핑[023530](-0.44%)은 상승 출발했다가 오히려 주가가 우하향하고 있다.

이는 향후 면세점업계의 경쟁 격화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면세점 탈락업체의 하락폭은 훨씬 컸다.

이번에 고배를 마신 HDC신라의 양대 주주 호텔신라[008770]와 현대산업개발[012630]은 각각 3.75%, 1.79%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33포인트(0.05%) 오른 622.41을 나타냈다.

지수는 2.15포인트(0.35%) 오른 624.23에 장을 시작한 뒤 개인의 강한 매수세에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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