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30분 전후 장 상황을 반영합니다.>>삼성전자 강세…또 최고가 경신 '눈앞'
코스피가 20일 미국 증시의 호조에 힘입어 2,040선을 회복한 채 순항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67포인트(0.28%) 오른 2,044.64를 나타냈다.
지수는 6.48포인트(0.32%) 뛴 2,044.87로 개장한 뒤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간밤 미국의 주요 증시 지수는 통신업종 강세에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다우지수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6주 연속 강세장을 펼치며 39.65포인트(0.20%) 오른 19,883.06으로 마감해 20,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정책이 기업활동에 우호적이고, 경기를 부양할 것이라는기대감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이현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2(미국·중국)를 필두로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확대되고 국내 기업들의 이익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주도 안도랠리가 연장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전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2억원, 1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기관은 154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1.65%), 전기·전자(0.78%), 건설업(0.65%)은 오름세고 금융업(-0.39%), 보험(-0.36%), 서비스업(-0.36%)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1.17% 뛴 181만6천원에 거래되며 장중 최고가 경신에 도전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종가(179만5천원)는 물론 장중(181만9천원)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전력[015760](0.11%), 현대모비스[012330](0.78%)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0.11%), NAVER[035420](-1.25%), 삼성생명[032830](-0.43%)은 내림세다.
중국원양자원[900050](-6.51%)은 유상증자로 인한 신주의 상장이 연기됐다는 소식에 급락, 3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방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047810](3.23%)는 헬리콥터 '수리온' 납품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모처럼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82포인트(0.13%) 내린 621.95를 나타냈다.
지수는 1.52포인트(0.24%) 오른 624.29에 거래를 시작, 9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약세로 돌아섰다.
스타트업 전문 투자회사인 DSC인베스트먼트(3.65%·3천690원)는 상장 이틀째 강세를 보이며 공모가(1천700원)의 2배를 훌쩍 넘어섰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코스피가 20일 미국 증시의 호조에 힘입어 2,040선을 회복한 채 순항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67포인트(0.28%) 오른 2,044.64를 나타냈다.
지수는 6.48포인트(0.32%) 뛴 2,044.87로 개장한 뒤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간밤 미국의 주요 증시 지수는 통신업종 강세에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다우지수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6주 연속 강세장을 펼치며 39.65포인트(0.20%) 오른 19,883.06으로 마감해 20,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정책이 기업활동에 우호적이고, 경기를 부양할 것이라는기대감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이현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2(미국·중국)를 필두로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확대되고 국내 기업들의 이익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주도 안도랠리가 연장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전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2억원, 1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기관은 154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1.65%), 전기·전자(0.78%), 건설업(0.65%)은 오름세고 금융업(-0.39%), 보험(-0.36%), 서비스업(-0.36%)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1.17% 뛴 181만6천원에 거래되며 장중 최고가 경신에 도전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종가(179만5천원)는 물론 장중(181만9천원)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전력[015760](0.11%), 현대모비스[012330](0.78%)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0.11%), NAVER[035420](-1.25%), 삼성생명[032830](-0.43%)은 내림세다.
중국원양자원[900050](-6.51%)은 유상증자로 인한 신주의 상장이 연기됐다는 소식에 급락, 3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방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047810](3.23%)는 헬리콥터 '수리온' 납품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모처럼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82포인트(0.13%) 내린 621.95를 나타냈다.
지수는 1.52포인트(0.24%) 오른 624.29에 거래를 시작, 9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약세로 돌아섰다.
스타트업 전문 투자회사인 DSC인베스트먼트(3.65%·3천690원)는 상장 이틀째 강세를 보이며 공모가(1천700원)의 2배를 훌쩍 넘어섰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