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금융당국의 실손의료보험 제도 개선으로 보험업계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고은 연구원은 "실손보험의 상품 구조 변화로 과잉 진료, 과잉 청구가 줄어들전망"이라며 "기존 제도에서는 일부 가입자의 과잉 청구로 미청구자의 보험료까지인상되는 구조였지만 앞으로는 보험료 차등화가 가능하고 특약 보험료 조정이나 특약 담보 인수 거절 등으로 우량 고객이 선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0월부터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에 관한 기준'이 시행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52개 비급여 항목 진료비용을 공개해야 한다"며 "대상이 되는의료기관이 올해 말 2천41개에서 내년 4월 3천739개로 급격히 증가해 비급여 과잉진료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선호주로 동부화재[005830]와 메리츠화재[000060]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동부화재 9만2천원, 메리츠화재는 2만4천원이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고은 연구원은 "실손보험의 상품 구조 변화로 과잉 진료, 과잉 청구가 줄어들전망"이라며 "기존 제도에서는 일부 가입자의 과잉 청구로 미청구자의 보험료까지인상되는 구조였지만 앞으로는 보험료 차등화가 가능하고 특약 보험료 조정이나 특약 담보 인수 거절 등으로 우량 고객이 선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0월부터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에 관한 기준'이 시행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52개 비급여 항목 진료비용을 공개해야 한다"며 "대상이 되는의료기관이 올해 말 2천41개에서 내년 4월 3천739개로 급격히 증가해 비급여 과잉진료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선호주로 동부화재[005830]와 메리츠화재[000060]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동부화재 9만2천원, 메리츠화재는 2만4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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