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1일 대양전기공업[108380]이국내 탱커 발주량 증가로 당분간 실적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6천원에서 2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박무현 연구원은 "대양전기공업은 선박용 조명 등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대형 조선소 공급 비중이 높다"며 "국내 조선소의 수주잔고와 건조량에서 탱커와 가스 운반선 비중이 높을수록 대양전기공업의 수익성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조선업의 수주잔고는 지난달 기준 527척으로 이 중 탱커가 250척으로 47.4%를 차지한다"며 "현재 석유시장의 움직임도 탱커 발주량을 더 늘려줄 것으로 전망돼 대양전기공업의 실적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에 국내 선박 예상 발주량(벌크선 제외) 430척 중에서 탱커가320척으로 전망된다"며 "내년에도 탱커가 선박 발주시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조선소들의 수주 실적이 늘어날수록 올해 기준 6.7배인 대양전기공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무현 연구원은 "대양전기공업은 선박용 조명 등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대형 조선소 공급 비중이 높다"며 "국내 조선소의 수주잔고와 건조량에서 탱커와 가스 운반선 비중이 높을수록 대양전기공업의 수익성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조선업의 수주잔고는 지난달 기준 527척으로 이 중 탱커가 250척으로 47.4%를 차지한다"며 "현재 석유시장의 움직임도 탱커 발주량을 더 늘려줄 것으로 전망돼 대양전기공업의 실적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에 국내 선박 예상 발주량(벌크선 제외) 430척 중에서 탱커가320척으로 전망된다"며 "내년에도 탱커가 선박 발주시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조선소들의 수주 실적이 늘어날수록 올해 기준 6.7배인 대양전기공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