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8일 CJ프레시웨이[051500]가 올해 4분기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3천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주리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는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천176억원, 영업이익69억원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며 "축육 관련 대손 상각비용과 조직개편에따른 인건비 집행이 예상보다 컸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병원과 골프장 등 고수익성 거래처를 확보했고 계열사 내의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도 양호해 내년에는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식자재 유통 부문의 영업 정상화 작업의 영향으로 매출 성장률이 다소 둔화하는 등 외형성장보다는 내실강화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업력 약화의 변수로는 외식사업의 빠른 트렌드 변화, 연말 촛불집회, 조직개편 등을 꼽았다.
그는 "CJ프레시웨이가 본사의 물류센터 토지 5곳을 양도해 5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며 "이 자금은 송림푸드 인수 비용을 집행하고 베트남 물류센터를 설립하는데 쓰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주리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는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천176억원, 영업이익69억원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며 "축육 관련 대손 상각비용과 조직개편에따른 인건비 집행이 예상보다 컸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병원과 골프장 등 고수익성 거래처를 확보했고 계열사 내의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도 양호해 내년에는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식자재 유통 부문의 영업 정상화 작업의 영향으로 매출 성장률이 다소 둔화하는 등 외형성장보다는 내실강화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업력 약화의 변수로는 외식사업의 빠른 트렌드 변화, 연말 촛불집회, 조직개편 등을 꼽았다.
그는 "CJ프레시웨이가 본사의 물류센터 토지 5곳을 양도해 5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며 "이 자금은 송림푸드 인수 비용을 집행하고 베트남 물류센터를 설립하는데 쓰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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