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8일 철강 가격이 내년에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철강산업에 '긍정적' 전망을 유지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내년에 철강업체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고, 중국의 산업 구조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철강 가격 상승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 철강 가격이 오르면서 국내 철강업체뿐 아니라 해외 주요 철강업체의 주가도 상승했다"며 "올해 하반기 POSCO[005490]가 28.6% 올랐고 신일본제철주금과 보산철강, US Steel 등 기업 주가도 각각 35.5%, 26.5%, 95.8%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그러나 "POSCO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배에 불과해 여전히 낮은 데다 연간 주당 배당금이 8천원(분기배당금 포함)으로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이 3.1%로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변종만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내년에 철강업체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고, 중국의 산업 구조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철강 가격 상승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 철강 가격이 오르면서 국내 철강업체뿐 아니라 해외 주요 철강업체의 주가도 상승했다"며 "올해 하반기 POSCO[005490]가 28.6% 올랐고 신일본제철주금과 보산철강, US Steel 등 기업 주가도 각각 35.5%, 26.5%, 95.8%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그러나 "POSCO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배에 불과해 여전히 낮은 데다 연간 주당 배당금이 8천원(분기배당금 포함)으로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이 3.1%로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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