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9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우려보다는 기대로 시각을 전환할 때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천230억원, 24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250억원)를 소폭 밑도는 무난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사드 배치 여파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증가세 둔화에도 시내 면세점의 견조한 성장, 인천공항점 리뉴얼 완료 효과, 해외면세점 적자폭 축소, 호텔 부문 정상화로 이익 증가폭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최근 환율 상승으로 원가율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률은 2.5%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11월 중국인 관광객은 51만7천명으로 애초 우려보다 양호한수치를 보였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11월 국내 면세점 매출도 작년 동기보다 23% 늘어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갔다"면서 전반적인 면세점 영업면적 확대와 인천공항 리뉴얼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0.2배로 저점 매수가 유효한시기"라면서도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는 9만원에서 7만원으로 내렸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종대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천230억원, 24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250억원)를 소폭 밑도는 무난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사드 배치 여파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증가세 둔화에도 시내 면세점의 견조한 성장, 인천공항점 리뉴얼 완료 효과, 해외면세점 적자폭 축소, 호텔 부문 정상화로 이익 증가폭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최근 환율 상승으로 원가율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률은 2.5%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11월 중국인 관광객은 51만7천명으로 애초 우려보다 양호한수치를 보였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11월 국내 면세점 매출도 작년 동기보다 23% 늘어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갔다"면서 전반적인 면세점 영업면적 확대와 인천공항 리뉴얼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0.2배로 저점 매수가 유효한시기"라면서도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는 9만원에서 7만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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