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글로벌사업 추진…새 이정표 만들 것"(종합)

입력 2016-12-29 23:53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송년의 밤' 행사 코멘트와 부제를 추가합니다.>>통합 미래에셋대우 30일 공식 출범

미래에셋대우[006800]와 미래에셋증권[037620]의 합병으로 탄생하는 통합 미래에셋대우가 30일 합병 등기와 함께 공식 출범한다.

작년 12월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의 인수 우선협상자로 확정된 지 꼭 1년 만이다.

통합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자산 220조원, 자산규모 62조5천억원, 자기자본 6조6천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증권사다. 국내와 해외 거점도 각각 168개와 14개로 국내증권사 중 최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2위인 NH투자증권[005940](자기자본 4조5천억원)과는 크케 차이가 난다.

금융투자뿐만 아니라 은행까지 포함한 전체 금융권에서도 5위권에 해당하는 규모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29일 저녁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미래에셋 송년의 밤' 행사에서 "새로운 미래에셋대우는 모든 분야에서 한국 제일의 대형 투자은행(IB)으로서 세상의 변화를 읽고 성장산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를 통화 사회를 건강하게 하고 젊은이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다"면서 "미래에셋대우는 창업이래 글로벌경영을 선언했으며 꾸준히펼쳐온 글로벌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환 미래에셋대우 창업추진단장도 "1년간의 통합작업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미래에셋대우가 출범했다"며 "세계 유수의 투자은행과 경쟁할 수있는 아시아 대표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 미래에셋대우는 구 미래에셋증권 주주들에게 합병비율에 따라 배정된 신주를 내년 1월 19일 교부한다. 신주는 1월 20일 상장될 예정이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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