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다시 이탈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2천445억원이 순유출됐다.
신규 유입자금이 195억원에 그치고 2천641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가면서 이탈 폭이 컸다.
지난 28일 16일간의 자금이탈을 끝내고 56억원 순유입으로 전환했으나 하루 만에 순유출로 돌아선 것이다.
코스피(KOSPI)가 최근 2,000선에서 머물자 투자자들이 펀드를 환매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131억원이 빠져나가 사흘째 자금이 이탈했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조4천194억원이 빠져나갔다.
MMF 설정액은 108조4천581억원, 순자산은 109조1천852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2천445억원이 순유출됐다.
신규 유입자금이 195억원에 그치고 2천641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가면서 이탈 폭이 컸다.
지난 28일 16일간의 자금이탈을 끝내고 56억원 순유입으로 전환했으나 하루 만에 순유출로 돌아선 것이다.
코스피(KOSPI)가 최근 2,000선에서 머물자 투자자들이 펀드를 환매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131억원이 빠져나가 사흘째 자금이 이탈했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조4천194억원이 빠져나갔다.
MMF 설정액은 108조4천581억원, 순자산은 109조1천852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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