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일 CJ제일제당[097950]이 올해영업이익이 17% 성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5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가격 경쟁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채널 지배력도 강해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작년보다 각각 8.6%, 17.8% 증가한 15조8천808억원과 1조8억원을 제시했다.
그는 "국내 음식료 업계에서 드물게 고성장을 하고 있다"며 "저가 경쟁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프리미엄 브랜드의 지속 확장은 단기 성장뿐 아니라, 장기 마진 개선을 이끄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작년 4분기 CJ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2천60억원과 1천24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 67.6%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실적의 발목을 잡던 바이오 부문도 더디지만, 턴어라운드 추세를보이고 식품 부문은 세계 점유율 확장을 하고 있다"며 "삼성생명 보유 지분 등 1조원에 이르는 현금화 가능 자산을 보유해 장기 투자 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희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가격 경쟁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채널 지배력도 강해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작년보다 각각 8.6%, 17.8% 증가한 15조8천808억원과 1조8억원을 제시했다.
그는 "국내 음식료 업계에서 드물게 고성장을 하고 있다"며 "저가 경쟁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프리미엄 브랜드의 지속 확장은 단기 성장뿐 아니라, 장기 마진 개선을 이끄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작년 4분기 CJ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2천60억원과 1천24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 67.6%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실적의 발목을 잡던 바이오 부문도 더디지만, 턴어라운드 추세를보이고 식품 부문은 세계 점유율 확장을 하고 있다"며 "삼성생명 보유 지분 등 1조원에 이르는 현금화 가능 자산을 보유해 장기 투자 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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