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CJ제일제당 올해 영업이익 17% 성장 전망"

입력 2017-01-02 08:30  

NH투자증권은 2일 CJ제일제당[097950]이 올해영업이익이 17% 성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5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가격 경쟁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채널 지배력도 강해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작년보다 각각 8.6%, 17.8% 증가한 15조8천808억원과 1조8억원을 제시했다.

그는 "국내 음식료 업계에서 드물게 고성장을 하고 있다"며 "저가 경쟁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프리미엄 브랜드의 지속 확장은 단기 성장뿐 아니라, 장기 마진 개선을 이끄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작년 4분기 CJ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2천60억원과 1천24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 67.6%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실적의 발목을 잡던 바이오 부문도 더디지만, 턴어라운드 추세를보이고 식품 부문은 세계 점유율 확장을 하고 있다"며 "삼성생명 보유 지분 등 1조원에 이르는 현금화 가능 자산을 보유해 장기 투자 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