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2일 이랜드월드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
정혁진 연구원은 "이랜드월드는 그룹의 자구계획 이행에도 차입금이 과중해 원리금 상환능력에 큰 변화가 없다"며 "패션 부문의 영업실적 부진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활동으로는 잉여현금창출이 어렵고 계열 전반의 재무부담이 과중해자구계획 이행성과에도 불확실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랜드 측은 "예정된 재무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부채비율 200% 미만까지 낮추고 추진 중인 상장 등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패션 부문 실적은 개선추세를 보이고, 자구노력도 진행하는 상황에서 신용등급 하락은 불합리한 결과"라며 "법적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혁진 연구원은 "이랜드월드는 그룹의 자구계획 이행에도 차입금이 과중해 원리금 상환능력에 큰 변화가 없다"며 "패션 부문의 영업실적 부진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활동으로는 잉여현금창출이 어렵고 계열 전반의 재무부담이 과중해자구계획 이행성과에도 불확실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랜드 측은 "예정된 재무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부채비율 200% 미만까지 낮추고 추진 중인 상장 등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패션 부문 실적은 개선추세를 보이고, 자구노력도 진행하는 상황에서 신용등급 하락은 불합리한 결과"라며 "법적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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